2026. 9. 20.

제조 인사이트
2027년 제조 공정과 소재 추천의 인사이트
새로운 공정과 소재는 해외에서 먼저 나오고, 경험만으로 추천하기에는 너무 많고 빠릅니다. 공정과 소재 추천의 정확도는 제조 데이터를 어떻게 라벨링하느냐에 달려 있고, 그 기준을 세우는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국내의 신공정과 신소재를 찾아 연결하는 인텔리전트 제조플랫폼 코프로토의 인사이트를 정리했습니다.
추천의 정확도는 제조 데이터를 어떻게 라벨링 하느냐에 달려 있고, 그 기준을 세우는 지금이 매우 중요한 순간 입니다.
3D프린팅 소재는 매달 새로 나옵니다. 공정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새로운 것이 많아질수록, 우리가 직접 써 본 것의 비중은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새 소재가 나오면 시험 출력을 해 봐야 하지만, 하나하나 테스트할 시간과 비용이 부족합니다. 결국 익숙한 소재와 공정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더 나은 선택지가 있어도 써 본 적이 없으니 자신 있게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제품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해 오면서 저희도 이 한계를 자주 느꼈습니다. 이번 인사이트는 그 고민에서 Koproto가 어떤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는지 정리한 글입니다.
인사이트 핵심
새로운 공정과 소재는 대부분 해외에서 먼저 나오고, 우리는 그것을 현장에 들여와 익히는 입장입니다.
경험에 기대어 공정과 소재를 추천해 왔지만, 신공정과 신소재가 너무 많고 빠르게 나오면서 그 방식은 한계에 왔습니다.
국내의 신공정과 신소재는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을 찾아 연결하기 위해 인텔리전트 제조 플랫폼 코프로토가 시작되었습니다.
1. 새로운 기술은 해외에서 먼저 나옵니다
새로운 3D프린팅 장비와 소재는 대부분 해외 제작사들이 앞다퉈 개발합니다. 저희 같은 국내 제작 현장은 그 장비와 소재를 현장에 들여와 써 보면서 익히는 입장입니다.
장비를 새로 들이고, 시험 출력을 해 보고, 어떤 제품에 맞는지 알아 가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이 쌓여 저희의 경험이 됩니다.

2. 경험만으로 추천하기에는 너무 많고, 너무 빠릅니다
문제는 속도입니다. 새로운 공정과 소재가 나오는 속도가 우리가 직접 써 보고 익히는 속도보다 빨라졌습니다.
새 소재가 나와도 시험 출력을 해 볼 시간과 비용이 부족합니다.
결국 써 본 적 있는 익숙한 공정과 소재로 돌아가게 됩니다.
더 나은 선택지가 있어도 써 본 적이 없으면 자신 있게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저희는 오랫동안 경험에 기대어 공정과 소재를 추천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한 사람이, 한 회사가 모든 신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 그렇다면 국내에는 신공정과 신소재가 없을까요?
해외에서만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걸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국내에도 특정 공정이나 소재를 깊이 있게 다루는 기업이 분명히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곳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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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런 곳이 어디에 있는지 알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SLA 장비 보유"라는 정보만으로는 어느 업체가 내 제품에 맞는지 알 수 없습니다. 반대로 실력 있는 제조사는 자신의 역량을 알릴 통로가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의 신공정과 신소재는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 알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4. 그래서 시작된 것이 코프로토입니다
국내의 신공정과 신소재를 찾아 연결하기 위해 인텔리전트 제조 플랫폼 코프로토가 시작되었습니다. 저희가 직접 3D프린터를 개발할 수는 없습니다. 장비 개발은 그 일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의 몫입니다. 대신 저희는 누가 무엇을 잘하는지 파악하고, 고객의 제품에 맞게 연결하는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코프로토는 이러한 인사이트를 배경으로 개발 되었으며, 지금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 하고 있습니다.

1) 공정과 소재를 분석 합니다. | 2) 제조 역량을 분석 합니다. | 3) 가격과 납기를 분석 합니다. | 4) 결과를 학습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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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파일을 올리면 형상, 크기, 두께, 수량, 사용 목적을 함께 살펴봅니다. 어떤 공정과 소재가 맞는지 검토하고, 왜 그렇게 추천하는지 이유까지 설명합니다. | 장비, 소재, 크기, 정밀도, 품질, 납기, 생산이력을 기준으로 살펴봅니다. 업종 분류 목록이 아니라 실제 역량을 보고 내 제품에 맞는 제조사를 찾습니다. | 싼 견적이 항상 좋은 제조는 아닙니다. 급한 프로젝트는 납기를, 반복 생산은 안정성을 함께 따져 상황에 맞는 선택지를 보여 드립니다. | 예상 시간과 실제 시간이 얼마나 달랐는지, 어떤 소재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기록합니다. 이 기록이 쌓일수록 다음 추천과 견적이 현실에 가까워집니다. |
5. 경험이 없는 기술은 데이터로 채웁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한계는 저희에게도 똑같이 있습니다. 새 소재를 모두 직접 써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코프로토는 이렇게 접근합니다. 한 사람의 경험에는 한계가 있지만, 여러 제조사와 많은 프로젝트에서 나온 데이터는 계속 커집니다. 코프로토가 만들고 싶은 것은 거래 기록이 아니라 제조 지식입니다.



여러 제조사와 함께 실제로 만들어 봅니다. | 성공과 실패, 소요 시간, 품질 결과를 기록합니다. |
한 곳의 경험이 아니라 여러 제조사가 각자 다루는 장비와 소재로 직접 제작합니다. | 잘 된 것뿐 아니라 실패한 조건과 원인도 함께 남깁니다. |
기록을 분석해 패턴을 찾습니다. | 그 결과를 다음 추천과 견적에 반영합니다. |
어떤 형상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어떤 소재와 공정 조합이 안정적인지 비교합니다. | 쌓인 데이터가 공정과 소재 추천, 납기 예측, 제조사 매칭을 더 정확하게 만듭니다. |
6. 고객에게는 이런 점이 달라집니다
어떤 공정과 소재가 맞는지 이유와 함께 알 수 있습니다. "FDM으로 출력 가능합니다"에서 끝나지 않고, 왜 그 공정과 소재인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 다른 선택지는 무엇인지 함께 보여 드립니다. 결정은 고객이 하시고, 코프로토는 그 결정의 근거를 드립니다.
새로운 기술을 잘 다루는 국내 제조사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신소재나 신공정을 일찍 도입해 노하우를 쌓은 곳을 직접 찾아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제품에 맞는 제조사를 코프로토가 먼저 찾아 드립니다.
가격뿐 아니라 납기와 품질까지 고려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싼 견적이 항상 가장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급한 일정인지, 반복 생산인지에 따라 가격과 납기, 품질의 균형을 함께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CAD 파일이 없는 아이디어 단계에서도 제조 방법을 함께 고민할 수 있습니다. 스케치나 이미지, 참고 제품만 있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설계 전에 제조 방법을 먼저 알면 나중에 설계를 다시 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좋은 장비와 소재를 들여오는 것만으로는 앞서 나가기 어렵습니다. 국내에서 그 기술을 잘 다루는 곳을 찾아내고, 고객의 제품에 맞게 연결하고, 그 결과를 지식으로 쌓는 일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코프로토는 그 역할을 하려고 지금도 계속 개선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만들 때 공정이나 소재를 고르는 일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남겨 주시면 코프로토 개선에 참고하겠습니다.